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을 이어가며 1900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7포인트(0.17%)오른 1888.88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장 마감까지 총 4천1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어갔으나,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오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개인은 1천125억원, 기관은 총 2천3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이날 LED 사업 추진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며 각각 0.52%, 3.35% 하락했고 IT업종주는 이날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1.54%, 현대중공업이 3.67%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SK텔레콤과 국민은행은 각각 0.24%, 0.74% 하락했다.
중국 지진 여파로 인해 운수주가 강세를 보였다.
부산주공이 6.75%, 삼성공조가 4.08% 상승했으며, 대한통운도 3.77% 상승했다.
삼성그룹주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0.42%, 삼성물산이 0.58% 오른 반면 삼성증권은 0.26% 하락했다.
코스닥은 외인들의 무관심 속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70억원 순매수에 그쳤으며, 개인이 130억원, 기관이 13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NHN이 저평가 인식 속에 0.68% 상승했으며, 다음은 0.46% 하락했다. 평산과 서울반도체가 각각 7.71%, 2.16% 상승한 반면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은 1.68%, 2.54%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8포인트(0.15%) 하락한 652.56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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