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적 우려를 낳고있는 광우병 및 조류독감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계가 객관적 설명을 통한 진화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과총)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우병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긴급 토론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한림원은 오는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과 쇠고기의 안전성'을 주제로 제52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연다. 이는 광우병 문제의 시의성에 따라 '태안반도 유류사고의 원인과 교훈'을 주제로 9일 열릴 51회 토론회에 앞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림원 회원 중 광우병 관련 의학,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과학자의 입장에서 학술적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 설명을 통해 광우병과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과총에서도 광우병, 조류독감, 서해안 해수범람 등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과학기술계 시각에서 본 문제점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9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릴 간담회에서는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이 광우병 사태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사태에 대해서는 김기석 한국가금학회장과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교수, 오진식 애니멀 제네틱스 전무, 이병건 녹십자 개발본부장 등이 과학기술계의 입장을 전달하며, 충남보령 해안실종사고에 대해서는 이기준 과총 회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과총 김상선 사무총장은 "광우병의 경우 과학적으로 정확히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괴담 수준의 루머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설명으로 정확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매년 반복되는 조류인플루엔자의 근본적 문제와 대응방안을 집중논의할 것"이라며 "해안 실종사고의 경우 과학기술계에서 충분히 검토해서 근본원인을 밝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혜정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