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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방통센터' 관심…새 정부 미디어 정책 주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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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최창섭 교수, 집행위원장에 안종배 교수

이명박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김진홍 목사가 만든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에 방송계와 통신계의 관심이 높다.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이하 정책센터)'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가 주도해 만든 곳. 설립취지가 알려진 지 한 달도 안 돼 벌써 50~60명의 인사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학계는 물론이고 방송과 통신업체 간부들도 줄줄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상황.

정책센터 대표에는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한국문화콘텐츠학회회장)가, 기획위원장에는 유일기 전 국회사무처 방송기획관, 집행위원장에는 안종배 한세대 교수(유비쿼터스 미디어콘텐츠연합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강동순 전 방송위원▲강태영 연세대 교수▲김기태 호남대교수(한국미디어교육학회회장)▲김춘식 서울대 객원교수(전 방송위 정책실장)▲김하진 아주대 명예교수(유비쿼터스 미디어콘텐츠연합 공동대표)▲박성덕 디지털케이블포럼 고문▲변동현 서강대 교수(한국방송비평회회장)▲서정우 연세대 명예교수(언론인협의회회장)▲양영종 한양사이버대 교수▲오광성 씨앤앰 부회장(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 회장)▲이철영 홍익대 교수(미디어선진화 포럼 사무총장)▲장명남 전 교통방송 기술국장(전 KBS)▲정중헌 서울예술대 교수(전 조선일보 논설위원)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곧 발표될 통신학자들을 합치면, 위원 규모를 30명으로 정예화하는 데 나름의 기준이 필요할 정도라는 게 센터측의 설명이다.

정책센터는 방송정책과 통신정책, 방통융합 정책을 개발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청와대 등에 건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변철환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은 정책센터의 출범에 대해 "KBS 정상화 운동의 외연이 좀 더 커진 것으로 보면 되고, 선진화의 기본전제인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방송과 통신산업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센터는 앞으로 만들어질 (미디어위원회와) 연계해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에 대비하는 정책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센터가 당장 21세기미디어위원회의 후신인 '미디어위원회'와 교류하지는 않지만, 18대 총선이후 '미디어위원회'가 만들어지면 적극 연대하겠다는 의미다.

최창섭 정책센터 대표는 "방송통신 융합정책이라는 담론에서 자칫 방송의 공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새로운 정부의 방송정책 수립시 국민적 이해와 합의를 구할 수 있는 장치도 만들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IPTV서비스 조기 도입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방송시장 진출을 허용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송사업자에게도 통신시장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며 방통융합정책에 대한 균형추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뉴라이트방송정책센터는 4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의 방송통신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방송통신계 주요관계자는 물론 정부의 정책수립 관계자도 대거 초청해 센터의 연구위원 및 정책위원들과 방송통신정책의 주요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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