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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오는 4월 솔로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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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태양이 오는 4월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은 1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에 "빅뱅의 태양이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양현석 대표는 "태양이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며 "솔로 앨범 구성은 깊고 느낌 있는 흑인 음악 스타일에 중점을 둘 것이며 춤을 겸비할 수 있는 세련된 음악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빅뱅의 다른 멤버 지용은 오는 5월까지 다음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하며, 탑은 몇 편의 드라마 출연을, 대성은 검정고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다음은 양현석 대표가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태양의 솔로앨범 발표 소식 전문

태양의 솔로 앨범은 오는 4월 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솔로 앨범을 기대하시는 제 주변 분들을 살펴보면 10대보다는 2,30대가,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일반 대중들보다는 매니아가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태양이 대중적으로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춘다기보다 특정한 사람들이 원해왔던 느낌을 가장 근접하게 표현해낼 줄 아는 가수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씨애라(Ciara)' 콘서트 게스트 차 빅뱅이 일본에 갔을 당시 백스테이지에 있던 씨애라 댄서들과 스탭들이 태양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점을 떠올려 본다면, 아마도 그들이 보는 시선과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요즘 국내 가요계에 춤추며 노래하는 남자 솔로 가수들이 거의 없는지라, 태양의 솔로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저의 그 기대란 인기나 성공의 관점에서가 아닌, 원해왔던 음악과 느낌을 태양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은 변화에 대한 기대 입니다.

때문에 태양의 솔로 앨범 구성은 깊고 느낌 있는 흑인 음악 스타일에 중점을 둘 것이며 춤을 겸비할 수 있는 세련된 음악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길,,^^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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