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인기가요' 1위…적수가 없다

남성그룹 빅뱅이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거머쥐었다.

빅뱅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인사'로 FT아일랜드, 씨야, 클래지콰이 등을 제치고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빅뱅은 지난 11일 순위제 부활 후 첫방송된 KBS '뮤직뱅크'의 'K-차트'에서도 '마지막 인사'로 정상에 올랐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는 음원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미니앨범 2집 '핫 이슈'의 판매량도 6만장을 돌파하며 '흥행 불패'를 잇고 있다.

빅뱅의 인기는 음원 뿐만 아니라 음반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발매한 지 2개월 째인 미니앨범 2집 '핫 이슈'는 1월 8일자 한터주간 차트에서 1위를 재탈환하며 현재 판매고 6만장을 돌파, 음반시장 불황을 불식시키고 있다.

빅뱅은 최근 공개한 일본 신곡 '하우지(How gee)'까지 예상치 못한 인기를 모으고 있어 당분간 '빅뱅 천하'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