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을 움직이는 실세들이 피고발인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6일 서울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삼성의 각종 비리 의혹을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발표했다.
고발대상은 이 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차명계좌 개설과 관련된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 등 5명이다.
고발장에는 ▲업무상횡령 ▲업무상배임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공여 ▲배임증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증권거래법 위반 등 수많은 혐의가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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