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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포털 광고에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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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 및 개인 소비자에게 다가서려는 시도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가 포털 사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스코는 지난 20일부터 네이버 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띄우기 시작했다. 시스코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네트워크 업체 대표 주자이지만 한국의 경우 IT 종사자 등 관련자 외에는 낯선 브랜드였다. 해충방제 업체 '세스코'와 곧잘 혼동될 정도로 브랜드 측면에서는 대중적이지 못했다.

시스코 본사가 위치한 미국같은 경우 시스코가 증시에 상장돼 월가 증시 리포트 등에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드라마나 영화 등에 자사 IP전화기를 자주 노출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러한 시스코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의 관문 포털에 광고를 시작한 것이다.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시스코는 이벤트 1에서 '스마트 맨'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휴먼 네트워크', '텔레프레즌스', '통합커뮤니케이션(UC)', '스마트 통신시스템', '이동 사무실' 등 자사가 내세우는 솔루션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이벤트 2에서는 시스코 관련 간단한 퀴즈를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퀴즈는 총 3문제로 '시스코라는 이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래됐다'거나 '한국이 세계적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 시스코가 있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시스코 관계자는 "포털 광고는 시스코코리아 측면에서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며 "포털은 20~30대 직장인이 가장 많이 들르는 관문이라 시스코가 SMB 시장을 중심으로 개인 소비자에까지 브랜드를 알려 가까이 다가가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전세계적으로 서비스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SMB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스코는 8월부터 2008년 회계연도를 시작했으며 이번 포털 광고를 기반으로 10월부터는 SMB 시장을 겨냥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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