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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절반이 UCC 생산 경험자…건전 정보 필요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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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네티즌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이용자제작콘텐츠(UCC)를 생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실시한 'UCC이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의 74.0%가 월1회 이상 UCC를 보거나 이용하고 있는 UCC 이용자이며 과반수인 51.1%가 UCC를 생산해 본 경험이 있고 35.2%는 월 1회 이상 UCC를 제작·게시하고 있는 UCC 생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55.2%의 인터넷 이용자는 UCC에 대한 의견, 감상평 등의 댓글작성(43.8%)이나 평가 참여(41.6%), 친구 등 지인에게 추천(40.7%), 스크랩(펌)(38.8%)과 같은 UCC 유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형태별로는 UCC 중 사진(49.0%), 그림(40.6%), 텍스트(30.4%)보다는 동영상(91.3%)을 UCC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UCC 이용자의 89.6%가 동영상 UCC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UCC 생산자의 58.8%는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TV프로그램, 영화, 광고(CF) 등의 기존 동영상을 변형·편집해 게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용상으로 UCC는 주로 엽기·유머·패러디 등 재미있는 내용과 취미·여가 등 개인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생산 및 이용하고 있으며 UCC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재미나 흥미성 UCC보다 정보나 교육성 UCC 생산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UCC 이용자의 과반수(56.2%)는 UCC를 이용하면서 '원하지 않는 불건전 정보 노출(34.0%)' '부정확한 정보 유통(34.0%)' '언어폭력 및 모욕(28.8%)'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19.5%)' 등의 불편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험을 한 경우, 43.4%는 '대응방법을 잘 몰라서(22.4%)' '절차가 복잡해서(16.8%)' '항의·신고를 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22.4%)' 등의 이유로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휘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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