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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광고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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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정책에 의한 오픈 플랫폼이 목적

세컨드 라이프에 입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단지 린든 랩이 제공하는 땅만 사면 된다. 한국 돈으로 1만 원도 하지 않는 이 땅만 있으면 누구나 세컨드 라이프의 본격적인 주민이자 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세컨드 라이프 입점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린든 랩과 따로 독점적인 계약을 따로 맺을 필요가 없다.

◆세컨드 라이프, 오픈 플랫폼 추구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한 세컨드 라이프의 한국 법인을 맞게 될 김율 한국지사장 역시 이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린든 랩은 IBM이나 도요타 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입점 소식에 대해 언론을 통해 알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한다.

또 그는 "한국기업들이 세컨드 라이프에 입점을 원한다면 린든 랩 본사나 내게 굳이 연락할 필요가 없다"며 "땅을 린든 랩으로부터 구입하는 순간 입점 준비는 완료됐고 이후에는 무엇을 하든 자유"라고 강조한다.

다시말해 세컨드 라이프 입점은 굳이 린든 랩과 따로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다. 그저 땅 위에 세컨드 라이프가 제공하는 툴을 이용, 외형만 갖추면 그 자체가 입점이며 광고판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린든 랩이 궁극적으로 세컨드 라이프를 진정한 오픈 플랫폼으로 가져 가려는 정책에서 비롯된다.

린든 랩은 유저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접속화면 프로그램을 일반에게 공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기능을 넣고 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그리드'로 불리는 세컨드 라이프 세계 역시 그 자체가 하나의 완벽한 오픈 플랫폼이 되길 원하고 있다.

이는 세컨드 라이프가 폐쇄성을 벗어나 완전한 개방을 이루게 되는 셈이다. 바로 웹2.0이 추구하는 철학을 실천에 옮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과연 새로운 광고 패러다임이라 불릴 수도 있을 린든 랩의 광고 정책이 전세계 혹은 한국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강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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