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선랜 공유업체 폰닷컴의 한국지사(지사장 허진호)는 8일 폰닷컴 본사가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2 차 투자 유치 완료, 천만 유로(약 125 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폰닷컴은 지난 해 구글, 스카이프, 인덱스벤처즈, 시쿼이어캐피탈로부터 1 천 8 백만 유로(225 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 년 동안 세계최대의 와이파이(WiFi) 커뮤니티로 성장했으며 32 만명의 회원과 12 만개의 액세스 포인트를 확보했다.
폰닷컴측은 "이번에 신규 투자자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별도 발표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며 "2 차 투자를 통해 들어온 자금과 투자자의 전문성이 합해져 성장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폰닷컴은 앞으로 유통 채널과 제휴 관계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폰닷컴은 유럽에서 Neuf Cegetel(프랑스), Glocalnet(스웨덴), Labs2(스웨덴), Elitel/Interroute (이태리) 등 인터넷 사업자(ISP)와 제휴했고 아시아 에서는 Excite(일본)와 Seednet(대만)과 손잡았다.
Skype 및 Zing 과는 Skype 폰과 와이파이가 내장된 Sansa 기기를 이용해 폰스팟에 접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창업자인 마틴 바싸브스키 사장은 이번 2 차 투자 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 굴지의 기업들의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폰의 미래에 대한 확신의 증거"라고 말했다.
폰닷컴은 지난 해 2 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설립된 후 회원간 '공유'모델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회원들이 자신이 소유한 접속점(AP)를 타인과 공유하고자 마음먹으면 다른 사람의 접속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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