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매출 2배의 성장 이뤄내겠다."
지난달 IT성능관리 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지사장으로 임명된 전완택 사장의 포부다.
전 사장은 2004년 지사 설립 이후 외국인 지사장 체제로 유지돼 온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첫 한국인 지사장으로 선임된 만큼 성장에 대해 남다른 욕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사장은 우선 직접 영업으로 진행돼 왔던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영업 방식을 채널 영업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100% 채널 영업 방식을 택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채널들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TDI 대표이사와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하고 한국EMC에서 마케팅본부장과 커머셜부문 영업본부장을 지낸 전 사장은 마케팅과 영업 분야의 전문가다.
한국 시장의 영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채널을 통한 영업으로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생각인 것.
그러나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가 주력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관리 시장의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이같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전 사장은 "시장은 개발하기 나름"이라며 "유저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면 국내 DB 관리 시장은 2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전 사장은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우선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제품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는 일부 기업 고객을 설득해야 한다"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품사용을 홍보하는 한편 성능이 강화된 프리미엄급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내년부터 DB성능관리 솔루션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관리 솔루션을 출시, 윈도 관리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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