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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UCC가 새로운 세상 열 것"…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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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8일 새로운 인터넷 세상이 웹2.0과 동영상UCC를 통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만한 업체로는 판도라TV, 아프리카, 다모임과 상장기업 중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

한화증권 최용호 연구원은 "웹2.0을 기반으로 하는 편리한 인터넷 세상이 우리에게 다가옴과 동시에 동영상 관련 인프라의 편리성이 증가했다"면서 "동영상UCC는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최고의 동영상 작품으로 비보이의 '마리오네트'를 지목했다.

최 연구원은 "이 콘텐츠를 본 네티즌은 지난 5월 한 개 사이트에서만 200만명에 달한다"면서 "지금까지는 1천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이처럼 동영상UCC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다려서 봐야하는 오프라인에서의 시청형태를 넘어서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신조류를 잘 받아들이는 기업이 향후 인터넷산업의 선봉장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수익모델 구축과 저작권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수익모델은 동영상 앞뒤에 광고를 삽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고 있고 저작권 문제도 CCL과 같은 방식이 제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이 주목할만한 UCC전문업체로 꼽은 업체는 판도라TV와 아프리카, 다모임.

그는 "아쉽게도 동영상UCC업체 중 상장된 회사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동영상UCC와 관련된 뉴스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엠넷미디어의 그래텍 인수, IC코퍼레이션의 디지털인사이드(디시인사이드) 인수 등은 주식시장에 민감한 영향을 끼쳤다"면서 "일례로 KTH는 디지털인사이드 지분 18.9%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판도라TV에 대해서도 최 연구원은 "2004년 10월 개국한 이후 지난 7월 현재 하루 방문자수는 80만명, 하루 비디어 스트림 35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DB는 약 48만개, 일평균 업로드건도 4천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네트워크 확보와 연구개발비 때문에 손익분기점에 이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 확보로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판도라TV 외에 다모임(아우라·엠앤캐스트), 나우콤(아프리카) 등이 향후 IPO가 가능할 기업"이라며 "그러나 단기간 내 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향후 M&A의 대상이 될 가능성 역시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대형포털 중에선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다음에 대해 목표주가를 6만9천원으로 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안재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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