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시장은 성장세가 날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새서비스 도입으로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차원에서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정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보통신부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강대영 본부장은 유선과 무선 등 통신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신규시장 창출 및 새로운 성장엔진 마련이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의 유무선통합, 통신과 방송, 금융 등 서비스융합(컨버전스) 및 단말기기 등의 멀티미디어화가 가속화 되면서 모바일멀티미디어서비스에 대한 정부와 업계 인식도 날로 강화되는 추세다. 정부 정책도 이같은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대영본부장은 "시장변화에 맞춰 앞으로 정책방향도 신규서비스 활성화와 규제완화, 시장경쟁 촉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를위해 정부는 올 연말까지 각 분야별 산업 이슈별 제도개선 등 새로운 정책 로드맵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휴대인터넷(와이브로), HSDPA 등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으로 음성과 데이터는 물론 방송 등 영상콘텐츠까지 모바일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무선인터넷 활성화도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 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고기능 단말기의 개발과 이를 선호하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등 국내 시장 특유의 장점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대목이기도 하다.
강본부장은 "와이브로나 HSDPA 등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이들 신규서비스, 특히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에 있다"며 "이들 서비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나 3G 요금 신고제 등 규제완화 외에도 무선인터넷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요금상한제 등 각종 보완책과 함께 CP들의 수익배분문제나 다운로드 등 이슈들까지 전반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이 지닌 통신네트워크와 단말기의 세계적 경쟁우위를 콘텐츠 및 모바일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 확대, 새로운 성장엔진은 물론 성공모델로 삼겠다는 전략인 셈.
아울러 지금의 3세대기술을 대체할 4세대(4G) 차세대통신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게 정부 전략이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이통 또는 위성통신망, 인터넷망 등과 연동, 언제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영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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