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델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51% 줄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델의 2분기에 5억200만 달러(주당 22센트)의 순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10억200만 달러(주당 41센트)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41억 달러로 집계됐다. 외신들은 이 같은 매출 증가세가 지난 3년간 집계된 것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가격 인하 공세와 시장 확대에도 매출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순이익과 매출 수치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델은 지난달 '공격적 가격 정책'으로 순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이날 델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과거 회계 처리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호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