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美 반도체주 조정 영향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美 반도체주 조정 영향

간밤 엔비디아·샌디스크 등 '급락' 여파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주 조정 흐름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750원(3.79%) 내린 2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9만4000원(5.63%) 내린 157만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주가 연동성이 큰 SK스퀘어도 6.13% 하락 중이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줄줄이 밀린 여파다. 마이크론과 엔비디아가 각각 5.9%, 2.9% 하락 마감했다. 샌디스크 역시 6.5% 내렸다. 미국 반도체 종목을 담고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76% 하락했다.

국내와 미국 반도체주가 서로 주가에 영향을 받으며 동반 조정을 받는 국면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 약세는 삼성전자발 주가 급락이 다른 반도체주로 전이된 성격이 강했다"며 "주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둔 선제적인 포지션 관리 수요가 엔비디아를 넘어 전반적인 반도체주로 확산된 측면도 존재한다"고 짚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