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충주호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수변공원이 생긴다.
충북도는 충주시 종민동 산71번지 일원(심항산 및 태양산)에 추진 중인 ‘충주 도시관리계획(공원조성계획) 결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변공원은 총 면적 26만4353㎡(심항산 21만6502㎡, 태양산 4만7851㎡) 규모로 오는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핵심 테마는 ‘충직한 은백빛을 호수에 머금어 비치는 충·호·월·광(忠 湖 月 光)’이다.
공원 내부는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나눠 △심항산 산허리 조망축을 따라 이어지는 산림복합체험시설(하늘산책길, 산림산책길) △주요 조망 거점에 체류할 수 있는 문화휴양시설(맞이광장, 전망갤러리, 가로정원)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편의시설(산악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이 배치된다.
특히 야간에도 충주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수직·수평 조명으로 입체적인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산악 엘리베이터의 무빙 라이트와 곡선형 라인 조명을 통해 이동 동선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설계됐다
저광해 조명을 사용한 친환경 야간 경관을 구축해 주변 산림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공원조성계획 승인으로 충주호와 어우러진 새로운 힐링 랜드마크 조성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