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세계지질공원협의회 출범…전국 11개 지자체 참여

단양서 세계지질공원협의회 출범…전국 11개 지자체 참여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충북 단양군에 모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공동 발전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만든다.

단양군은 오는 25일 소노벨 단양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단양 지질공원. [사진=단양군]

협의회 참여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포천·연천·철원,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의 고창·부안, 단양·청송,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의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11개 시·군이다.

협의회는 지질유산 보전과 활용, 운영 재원 및 전문인력 부족 등 각 지자체가 안고 있는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다.

창립총회에선 협의회 규약 제정과 회장단 선출, 세계지질공원 운영기준 마련, 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공동 건의 등을 논의한다.

지난해부터 협의회 구성을 추진해 온 단양군은 올해 1월 첫 실무협의회를 열어 출범 준비를 본격화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자체 간 연대와 정책 공조를 통해 행정협의회가 국내 세계지질공원의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지질공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점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