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양평군 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6 양평군 올해의 책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단순한 독서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제 범위는 올해 양평군 ‘올해의 책’ 아동 분야 선정 도서인 ‘나는 단단한 아이’와 양평군의 문화·관광자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해당 도서와 지역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OX 퀴즈를 비롯해 객관식과 주관식 단답형 문제를 단계별로 풀게 된다. 군은 경쟁 중심의 행사보다는 학생들이 책에서 얻은 내용을 되짚어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까지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문제에 포함하면서 독서와 지역 이해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이 생활하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진선 군수는 “독서 골든벨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책을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