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결혼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에게서 300만원의 축의금을 받아도 될지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가 보낸 거액의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20대 중반 대학 시절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와 함께 스터디를 다니며 공부를 도왔던 인연이 있다.
당시 방황하던 전 남자친구는 A씨의 도움으로 진로를 바꾸게 됐고, 현재는 새로운 커리어를 통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결혼을 앞둔 A씨에게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300만원을 송금했다. 그는 "방황하던 시절 나를 잡아줘서 고맙다"며 "그 덕분에 지금의 삶을 살게 됐다. 아무 조건 없는 축의금이니 부담 갖지 말고 받아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거액의 축의금을 선뜻 받아도 되는지 고민이라며 의견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한테 말하고 쿨하게 써라" "그 돈 받으면 두고 두고 후회한다" "너한테 그 사람이 좋은 추억이면 받고 고맙다고 하고 잘 살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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