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부모님 생신 선물이라 가장 먼저 받아 드리고 싶었습니다."
4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 개통이 시작되자 공동 1호 개통자인 산업공학과 대학생 김찬우 씨(23)가 가장 먼저 신제품을 손에 쥐었다.


김씨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제품을 체험한 뒤 오후 7시30분부터 줄을 섰다. 사전예약 기간이 부모님의 생신과 겹치면서 '1호 고객'이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화면비가 적용된 폴더블을 직접 써보고 싶었다"며 "1호 개통으로 부모님께 더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어머니에게는 크림 색상의 갤럭시 Z 플립8을 준비했다.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할 것 같아 골랐다"고 했다.
반면 아버지에게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대신 갤럭시 S26 울트라를 선택했다. 그는 "폴드8 울트라도 고민했지만 아버지는 S펜을 자주 사용하신다"며 "직업 특성상 S펜이 있는 제품이 더 잘 맞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씨 가족은 10년 넘게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해왔다. 그는 "아버지는 갤럭시 노트2부터, 저는 노트9부터 갤럭시를 사용했다"며 "새로운 폴더블 디자인이 가장 기대됐다"고 말했다.
현재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이용 중인 김씨는 "삼성케어플러스 덕분에 혹시 제품이 파손돼도 부담이 적어 안심된다"며 "오늘부터 가족 모두 새 갤럭시를 쓰게 돼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공동 1호 개통자에는 구독자 5만3000명을 보유한 정보기술(IT) 유튜버 '케빈'(본명 김세환·26)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같은 날 갤럭시 Z 폴드8을 가장 먼저 개통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