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완제품(DX) 직원 대다수로 이뤄진 노동조합이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조합원 약 1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SECU)'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노조는 최근 조합원들에게 '이번엔 서초다'라는 문구가 담긴 집회 안내문을 공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조 측은 현재 약 1500명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같은 회사, 같은 권리", "동행이 앞장서겠다"는 문구가 담겼다. 다만 집회에서 다룰 구체적인 요구사항과 진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내부적으로 세부 내용을 구상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삼성전자 내부에서 임금과 성과급, 보상체계 등을 둘러싼 직원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관련 현안이 집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동행노조는 삼성전자 내 복수 노조 가운데 하나로, 조합원 권익 향상과 보상체계 개선 등을 요구해 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