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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힙합, 밤에는 귀신…청주시 축제 ‘무더위 날린다’

청주시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8월, 무더위를 날릴 여름 축제가 충북 청주시내 곳곳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청주시는 음악과 호러, Y2K(와이투케이) 감성을 담은 여름 축제 3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제조창에서는 청년 음악축제가, 중앙공원과 성안길에서는 호러페스티벌과 원도심 골목길축제가 이어진다.

오는 15~16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는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이 열린다.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넉살과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 호미들, 기리보이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21~22일 성안길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는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8월, 무더위를 날릴 여름 축제 포스터. [사진=청주시]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성안길 옛 영플라자에 조성되는 ‘귀신들린 쇼핑몰’이다. 축제장 곳곳에서 귀신 찾기 미션을 마쳐야 입장할 수 있다. 호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23일 성안길에서는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열린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Y2K 감성을 주제로 공연과 댄스파티, 골목길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특히 22일에는 호러페스티벌과 골목길축제가 동시에 펼쳐져 원도심 곳곳에서는 공연과 공포 체험, 골목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주시는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무더위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효재 청주시 언론협력팀장은 “문화제조창에서 시작된 축제 열기가 중앙공원과 성안길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8월, 청주만의 축제에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