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강진 지역에 TSMC 반도체팹⋯日정부 "현재까지 피해 보고 없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곳에 위치한 TSMC의 반도체 공장 피해 우려가 불거졌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된 피해 보고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구마모토 TSMC 반도체 공장 [사진=교도/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현재까지 구마모토 TSMC 팹(공장) 관련 피해 발생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28일 오후 4시 27분께 일본 기상청 발표 기준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으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는 TSMC 자회사의 웨이퍼 공장이 위치해 있다.

TSMC 1공장은 2024년 가동을 시작했고 2028년부터 TSMC 2공장에서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으로는 '진도' 5강이 관측됐는데,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행동에 지장을 느끼고 고정돼있지 않은 가구는 쓰러지는 흔들림이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다르면 TSMC는 구마모토 공장 운영 자회사인 JASM 측이 이날 오후 강진이 발생한 뒤 시설 안팎에 있던 모든 인원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대피한 인원들 관련 상황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TSMC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지진이 대피 기준에 해당함에 따라 비상 대응 절차에 맞춰 대피를 실시했다며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