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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카타르 부왕 조문 마치고 귀국…李 애도의 뜻 전달

타밈 국왕, 韓 고위급 조문 사절단 파견에 사의
"양국 미래 협력·상호 존중 더욱 다지는 자리"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오전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재명 조문 특사 자격으로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 부왕 조문을 마친 후 16일 귀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오후 5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날 새벽 출국한 강 실장은 15일(현지 시각) 카타르 루사일 궁에서 개최된 조문 행사에 참석하고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에게 조의를 표하고, 타밈 국왕에게 이 대통령의 각별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타밈 국왕은 어려운 시기 한국 정부가 이번 고위급 조문 사절단을 파견해 준 데 사의를 표하며, 이번 조문사절단 파견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지난 12일 서거한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 부왕은 현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의 부친으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 국왕으로 재위했다.

강 실장은 귀국 직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타르 선대왕인 하마스 국왕께서 돌아가셔서 타밈 국왕을 방문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의 조문을 전달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카타르와의 깊은 우호 관계 속에서 이번 알게된 장례 일정에 대해 안타까움과 애도를 전했다. 동시에 대한민국과 카타르 양국 간 앞으로 미래의 협력과 서로 상호 간에 존중을 더욱더 다지는 자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카타르에 계신 국민도 걱정하고 있었다"며 "한국은 카타르와 깊은 연대에 의지를 전달하면서 이후에 중동 정쟁이 끝날 때까지 협력의 관계를 더욱더 다지기로 약속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