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당원이 주인인 강한 시당,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유능한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식을 열고 "대전의 도약과 당원 동지들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전시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당내 갈등을 매끄럽게 조율하지 못하고 당원 동지들께 아쉬움과 피로감을 드렸던 점을 부인하지 않겠다"며 "엉킨 실타래가 있다면 결자해지의 자세로 제가 먼저 풀겠다. 당내의 상처를 치유하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미흡함을 넘어 완벽한 유능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전시당의 전면적인 쇄신과 당원 중심의 원팀 개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365일 운영하는 '당원 중심 정책광장'과 7개 지역위원회 상시 소통협력체계 구축, 지방의원 맞춤형 지원시스템 운영,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시당 직속 대응체계와 원팀 공동대응단 구성,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및 광역교통 전략 마련, 청년미래위원회 신설 등을 포함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조기 개통,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는 정파나 계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 지방의원까지 하나의 원팀으로 뭉쳐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며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또 "말뿐인 청년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해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창업, 교육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청년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정치의 본질은 책임"이라며 "당원들의 쓴소리를 달게 받으며 흩어진 마음을 다시 모으는 통합의 책임과 대전의 몫을 당당히 찾아오는 유능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