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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하 생활 끝”…청주 서원보건소 신청사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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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30여 년간 이어 온 지하 청사 생활을 마치고 수곡동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서원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수곡동 매봉근린공원 일원에 지은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사는 39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071㎡, 연면적 877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서원보건소 신청사 전경. [사진=청주시]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임상검사실, 방사선실 등을 갖췄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현대화된 선별진료 공간도 있다.

서원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함께 이전해 치매 예방, 정신건강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영유아 실내놀이공간도 조성해 가족 중심의 건강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원보건소는 지난 1995년 흥덕출장소 보건소로 출발한 이후 별도 청사 없이 서원구청 지하에서 운영돼 왔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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