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현장에서 선거 소청인인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가 투표지 스캔 이미지 공개를 요구하며 항의하다 강제 퇴장을 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를 진행했다.

맹 전 후보는 이날 참관인 12명과 함께 재검표장에 참석해 개표 선언 직전 조미연 충북선관위 위원장에게 투표지 스캔 이미지 파일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진 그의 항의로 재검표는 예정 시간보다 약 30분 늦은 오후 1시30분쯤 시작됐다.
조미연 충북선관위원장은 맹정섭 전 후보에게 퇴거를 세 차례 경고한 뒤, 경찰 협조를 받아 강제 퇴거 조치했다.
개표장 밖으로 이동한 맹 전 후보는 현장 주변에서 선관위 조치에 항의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6·3 충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동석 현 시장에게 124표 차로 패하자 선거 소청을 제기했다.
이날 재검표는 해당 소청 사건의 증거 조사 절차다. 재검표 결과는 오후 6시 전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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