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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새긴 '일품진로 26년산'…하이트진로, 7500병만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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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는 추첨 통해 구매 가능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16일 '일품진로 26년산'을 7500병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품진로 26년산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6년산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6년산은 100% 순쌀 술덧을 증류한 뒤 참나무통에서 26년 이상 숙성한 원액으로만 만들었다. 숙성 과정에서 목통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온도와 습도를 관리해 원액의 향과 풍미를 끌어올렸다.

제품은 쌀 증류주 특유의 둥글고 감칠맛 나는 풍미에 스모키한 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와 체리, 초콜릿 리큐어를 연상시키는 깊고 부드러운 단맛도 담았다.

각 병에는 1번부터 7500번까지 고유한 한정 번호를 부여했다. 일부 레스토랑과 음식점, 호텔 등으로 판매처도 제한해 희소성을 높였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 병씩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한정된 수량과 판매처, 장기간 숙성된 원액을 앞세워 일품진로를 일반 증류식 소주와 차별화하고 있다. 대량 판매보다 희소성과 숙성 연수를 강조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을 출시해왔다. 해당 제품들은 출시 후 조기 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주류 품평회 '몽드 셀렉션'에서도 2019년 첫 출품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최상급 품질의 일품진로 고연산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정통성과 품질을 고도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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