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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평화대교 개통…인천 영종구~신도 5분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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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 영종구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평화대교가 14일 공식 개통하며 북도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해상교통 중심에서 육상교통 중심으로 전환됐다.

옹진군은 이날 오전 신도평화대교 쉼터공원에서 정부와 인천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으며,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 신도평화대교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도평화대교는 총연장 3.26㎞ 규모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다. 이번 개통으로 북도면 신도·시도·모도 주민들은 여객선에 의존했던 이동 방식에서 벗어나 육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안개와 풍랑 등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경우 이동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의료·교육·행정·문화서비스 접근성도 향상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신도와 시도, 모도 등 북도면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개통식에서 "신도평화대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희망의 길"이라며 "장봉~모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신도평화대교 개통 이후 증가할 관광 수요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도평화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북도면 연도교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김도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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