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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선호투표제' 당규 개정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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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투표 실시 방법, 선호·결선 투표 명확히 명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전준위 위원장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전준위 위원장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도입을 위한 당규 개정안을 14일 의결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총괄본부장인 최기상 의원은 이날 오후 당무위 직후 "결선 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 투표와 결선 투표를 명확히 명시했다"며 당규 개정안 의결 사실을 밝혔다. 당무위원 총 71명 가운데 52명이 참석했는데 만장일치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총괄본부장은 "오늘 전준위를 다시 열고 지도부 선출 방법에 대해 최종적으로 의결할 예정"이라며 "내일(15일) 아침에 다시 최고위를 열어 전준위 의결 건을 최종 의결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오전에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직후 이성윤 최고위원은 선호투표제 도입에 반대한다며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이 의원은 친청계(친정청래)로 분류된다.

전준위가 지난 7일 당대표 결정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선택했지만 전날(13일)까지도 최고위는 과반을 차지하는 친청계가 당헌·당규 위반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는 등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정청래 전 대표,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등이 출마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후보 등록 일정은 오는 16일~17일로 예정돼 있다.

/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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