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상식)가 지방의회의 조직·예산 편성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14일 연 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지방의회 조직권·예산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송미애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안이 조속히 반영돼 지역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도 의결했다.
13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친 뒤 처음 열린 이날 임시회에서 이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13대 충북도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 15일은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3주기로, 깊은 애도와 기억을 담아 충북도의원 모두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필·이재명·조성룡·오창근·허철·박형용 의원이 나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초평호 관광지 지정 △반장 처우 개선 △민생경제 대응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남부권 균형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건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10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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