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정부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양충모 전북 남원시장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 행정에 나섰다.
양 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와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남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400억 원)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161억 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80억 원) △남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 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640억 원)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남원 유치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등이다.
양 시장은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와 인적자원예산과를 차례로 찾아 경찰수련원과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남원 유치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확대를 각각 건의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양충모 시장은 "국가예산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된 이후보다 편성 단계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기획재정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남원의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이어가고,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국회 상주반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