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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충북도당 새 사령탑 준비…총선 체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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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관위 구성…민주당 송재봉·이영신 후보 등록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여야 충북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를 준비하며 2028년 총선 체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4일 8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현 도당위원장인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부위원장은 서승우 청주상당조직위원장이 맡았다.

오는 16일에는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선출 방식과 일정 등 선거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선거는 이달 말쯤 치러질 전망이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으로, 2028년 4월 치러지는 23대 국회의원 선거와 직접 관련이 없지만 도당 운영을 총괄하면서 조직력을 다질 기회이기에 원외 인사들의 도전이 예상된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재선에 도전한 김영환 전 지사와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이범석 전 청주시장도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날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송재봉 국회의원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간 2파전으로 대진표가 꾸려졌다.

도당 선관위는 다음달 1일 새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임기 2년의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2028년 총선을 지휘한다.

송재봉 국회의원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왼쪽부터). [사진=아이뉴스24 DB]

송재봉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으로 현직 국회의원이다. 출사표에서 집권여당의 책임과 권한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연결하는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 운영목표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앞장서 뒷받침하는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충북도당 △충북의 과제를 국가의 과제로 만들고 충북대도약을 이끄는 실력있는 충북도당 △당원이 자랑스럽고 도민이 신뢰하는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충북도당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 중심, 현장 중심의 충북도당 등을 제시했다.

이영신 전 부의장은 2선 청주시의원으로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했다 낙선했다.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당원 중심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당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당, 정책으로 신뢰받는 도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운영목표로는 △당원이 중심이 되는 민주적 도당 운영 △정책 역량을 갖춘 정책정당 구현 △국회의원·지역위원회·지방의원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인재 육성 △지방선거와 총선 승리를 위한 경쟁력 있는 조직 구축 등을 내세웠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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