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나선다.
![시흥동 대흥빌라 전경. [사진=극동건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23052a00f9ef0.jpg)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이 최근 시흥동 사업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시흥동 1003번지 일대 대흥빌라 등 98가구를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2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것이 골자다.
시흥동 1003번지 일대는 2022년 '시흥3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조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인근에서는 신안산선 개통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추진되고 있다.
극동건설은 이 사업에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 케이하우스는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바꿔 사용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과 입주 후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거 상품이다.
극동건설이 이번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면 올해 세 번째 정비사업 수주가 된다. 앞서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고,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정비사업 수주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지원형 사업에서도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시흥동 사업에 더 케이하우스를 적용해 실거주 중심의 주거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3건을 수주해 지분액 기준 3024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올렸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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