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환경 지운 충북도의회…환경단체 “도민 생명·안전 외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충북도의회(의장 이상식) 상임위원회 명칭에서 ‘환경’이 빠지자 재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14일 성명을 통해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을 인류 생존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도의회는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 명칭에서 '환경'을 삭제했다”며 “전국 16개 광역의회 상임위원회 명칭을 조사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충북도의회만 유일하게 ‘환경’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는 별도의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조직을 갖추고 있지만, 충북도의회는 환경 업무를 건설농림위원회 소관으로 두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단체는 또 “충북은 백두대간 생태축과 미호강, 대청호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환경 명칭조차 삭제한 것은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과 역량을 쏟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주민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충북도의회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상임위원회 명칭에 ‘환경’을 명시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상임위원회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 의정, 도민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13대 충북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상임위원회로는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조성태)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권오규) △과학경제위원회(위원장 임동현) △건설농림위원회(위원장 박병천)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진희) △운영위원회(위원장 송미애)를 두고 있다.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1석이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환경 지운 충북도의회…환경단체 “도민 생명·안전 외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