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6'에서 메인 전시장을 벗어나 베를린 도심을 무대로 주요 행사를 연다.
글로벌 기업 고객과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13일(현지시간) IF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베를린 도심의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서 전문 유통업체와 기업간거래(B2B) 고객,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FA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 중심이던 삼성전자의 행사를 도심으로 확장한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의 크리에이터 허브(Creator Hub) 공식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크리에이터 허브는 전 세계 콘텐츠 제작자와 인플루언서를 위한 공간으로, 삼성전자는 자체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IFA는 AI를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AI와 로보틱스, 스마트홈, 미래 유통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폭스바겐과 TCL, 뉴라로보틱스 등 글로벌 기업들도 관련 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CEO)는 "IFA는 기술을 넘어 일상과 사회의 변화를 함께 보여주는 행사"라며 "AI와 스마트홈, 디지털 전환이 올해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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