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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道 관제 우수사례 발표 '우수상'…자가세정 기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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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시장 "안전망 강화·예산 절감·작업자 안전 등 일석삼조 효과"

성수석 이천시장(가운데)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경기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고층 건물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첨단 '자가세정 기술'을 도입해 도 관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경기도 정보통신 및 CCTV 분야 담당자 연찬회'의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우수 관제 솔루션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본선에 진출한 이천시는 '고층 건물 옥상의 자가세정 CCTV 관제 운영' 성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재난 상황이나 대형 사건·사고 발생 시 넓은 지역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층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된 고위치 CCTV 관제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비·먼지 등 악천후로 인해 렌즈가 오염될 경우 시인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고층 특성상 유지보수 작업 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적 장치 없이 전기장 진동만으로 오염물을 자동 제거하는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선명한 연속 관제가 가능해졌으며, 지능형 CCTV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는 이 기술이 적용된 고배율 CCTV를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 일대, 창전동·증포동 아파트 밀집 지역, 중리동 일대, 이섭대천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조망할 수 있는 고층 건물 옥상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성수석 시장은 "고층 건물 옥상 관제의 취약점을 첨단 자가세정 기술로 극복함으로써, 시민 안전망 강화는 물론 유지보수 예산 절감과 작업자 안전까지 확보하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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