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이정자)가 13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 출범 후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 마지막 회기 이후 누적된 시정 현안이 많았던 만큼 이날 상정된 안건은 총 31건에 달했다. 의원들은 장시간에 걸쳐 각 부서의 보고를 청취하고 치열한 논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새로 출범한 의회의 체계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건이 다루어졌다.
의원들은 ‘김제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2026년 하반기 회기운영 계획안’을 비롯해 예산결산·윤리·새만금 등 향후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견인할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점검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의원들은 성장전략실의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안)’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 활용 전략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농업 특화 정책인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조성 실행계획’의 추진 상황을 살피며 농가 소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 안건들도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
의원들은 국가 예타 사업인 기술보급과의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부지 변경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스마트유통과 소관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 추진계획’ 등을 확인하며 새만금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 위탁 사업 및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교육가족과의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꼼꼼히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당부하는 한편, 경제진흥과의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및 ‘전통시장 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보고 받고 민간 위탁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민생 현장의 행정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이정자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김제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상정된 안건들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안건 검토와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에 민의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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