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기능소재·이미지소재 사업 매각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 기능소재·이미지소재 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인 IMM PE 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 One&Only 타워. [사진=코오롱]](https://image.inews24.com/v1/a27c6c584076bb.jpg)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페셜티 사업본부 산하의 OC(오버코트: Overcoat), OLED 봉지재·드라이필름(DFR) 사업 및 관련 지분의 양도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IMM PE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본계약 체결 전 기본적인 사항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OC는 디스플레이 패널 내 컬러필터 표면의 평탄화를 통해 액정 구동·패널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며 OLED 봉지재는 OLED 패널 발광층을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DFR은 감광성 필름으로 PCB 전기회로 형성에 사용되는 재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간 코오롱글로텍 자동차 소재 부품 사업의 합병, ENP 합병 등 사업 효율화를 이어왔다. 이번 양도 거래 또한 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양도 거래 대금을 재무구조 개선, 신사업 투자 등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양도 계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핵심 역량에 집중한다는 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고부가 주력 사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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