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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기로' 홈플러스와 대조…익스프레스 매출 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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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인수 후 안정화…본체는 영업중단 수순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기업회생절차 폐지로 존폐 기로에 선 홈플러스와 달리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최근 NS홈쇼핑에 인수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점포 운영과 상품 공급이 안정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등 본체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직원이 신선식품을 진열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서울의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직원이 신선식품을 진열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13일 NS홈쇼핑에 따르면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모든 점포가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다.

특히 운영점포의 정상 영업과 상품 공급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일평균 매출은 직전 기간(6월 1일부터 22일까지)과 비교해 약 35% 증가했다. 지난 5월 일평균 대비로는 약 55% 늘었다.

상품 공급도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요 상품군의 운영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농수축산) 카테고리의 발주 대비 납품률은 98% 수준까지 회복됐다.

근거리 배달 서비스인 퀵커머스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NS홈쇼핑은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홈플러스 대형마트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 영업을 임시 중단했다. 운영자금이 바닥나면서 기본 운영비조차 감당하지 못하게 된 데 따른 조치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기한인 오는 20일까지 운영자금 확보 방안과 법원 판단을 지켜본 뒤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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