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어머니의 잦은 전화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시어머니의 잦은 전화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걸려오는 시어머니의 전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열 번 정도 연락하면 그중 한두 번은 영상통화를 걸 정도로 자주 연락한다고 한다. 그는 "나는 용건만 간단히 통화하는 성격이라 너무 잦은 연락이 피곤하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통화 내용도 대부분 특별한 용건은 아니었다고 한다. A씨는 "오늘 저녁은 뭐 먹을 거냐, 퇴근길에 우리 집에 들를 거냐, 텃밭 오이가 많이 자랐으니 가져가라, 잡초를 많이 뽑고 왔다"는 등 일상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시댁 친척들에 대한 이야기나 부탁할 물건의 인터넷 링크를 보내며 대신 주문을 요청하거나, 함께 여행을 가자는 제안,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질문 등을 자주 한다고 전했다.
![시어머니의 잦은 전화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f705446010d43.jpg)
A씨는 "시어머니는 아들만 둘인데 내가 첫 며느리라 그런지 부담스러울 정도로 자주 연락한다"며 "정작 아들과는 할 말이 없다며 통화도 잘 하지 않는데 나에게만 계속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친정어머니와 하루에 한 번 통화할까 말까 한데 시어머니와는 훨씬 자주 통화하고 있다. 시어머니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통화를 줄일 방법이 있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또 "부재중 전화가 여러 통 와 있어도 매번 일이 바빴다고 둘러대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매일 바쁜 척하고 남편이랑 같이 있을 때만 전화 다시 걸어라" "아들한테나 전화하라고 해라" "시모 정신 상태가 좀 이상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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