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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연내 무료 AI 챗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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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I 기반 대국민 서비스 공모…공공 AI 에이전트도 연내 공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모델 기반 대국민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민간 기업 2~3곳을 선정해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모두의 AI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활용해야 한다. 서비스 기업의 자체 모델 외에 다른 국산 AI 모델도 30% 이상 함께 사용하도록 했다. 외산 AI 모델은 필요한 최소 기능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정부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한다.

선정 기업은 연내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이 없는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안내하고 신청까지 지원하는 공공 AI 에이전트와 기업별 특화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이후 AI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해 장기적으로 모든 국민이 개인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시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정부가 보유한 엔비디아 B200 GPU 512장을 지원해 서비스 출시를 돕는다. 2027년부터는 정부 예산으로 전 국민 대상 서비스 운영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8월 중 선정하며 9월 말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두의 AI는 국민이 AI와 함께 일하고 배우며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시대의 계산기이자 컴퓨터"라며 "국민도 우리 AI를 적극 이용하며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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