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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 공연장으로"…달성문화재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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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어린이집 539명 참여…놀이와 공연 결합한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호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이사장 최재훈)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달성키즈 꿈 놀이극장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번 사업은 달성군이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문화관광도시 달성'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영유아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공연 방식으로 진행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극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며져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 1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첫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올해는 지역 어린이집 35개소를 순회하며 총 539명의 유아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를 비롯해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을 이용한 비와 물결 체험, 야광스티커 징검다리 여행, 파라슈트를 활용한 폭풍 극복 체험 등 놀이와 공연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경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면서 교육적 효과까지 더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공연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어린이집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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