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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AI ‘순환이’상표 출원…시민 참여형 브랜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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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AI로 만든 자원순환 캐릭터 '순환이' 디자인.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자원순환 대표 캐릭터 '순환이'에 대한 상표와 업무표장 출원을 완료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정책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한 캐릭터 '순환이'에 대해 지난 9일 특허청에 상표와 업무표장 등 총 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순환이'는 재사용·재활용·순환경제를 상징하는 화살표와 지속가능성을 의미하는 새싹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순환이와 함께 Green 오산!'을 슬로건으로 한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알리는 오산시 대표 브랜드로 활용된다.

특히 캐릭터는 생성형 AI를 활용, 시 직원의 직접 기획·제작으로 별도의 제작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을 절감하며 제작 기간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 '순환이'를 활용해 분리배출, 다회용품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생활밀착형 홍보 콘텐츠 제작과 축제와 환경캠페인, 어린이 환경교육, SNS, 웹툰, 홍보영상, 이모티콘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바구니와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굿즈도 단계적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순환이와 함께 페트병을 형상화한 '페티', 종이팩 캐릭터 '쫑이', 캔 캐릭터 '캔돌이', 음식물쓰레기 캐릭터 '음식이', 다회용컵 캐릭터 '다회' 등 자원별 캐릭터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순환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문화의 상징”이라며 "AI 기술과 창의적인 행정을 접목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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