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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리은행마을 명소화 본격 추진…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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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관 개선·은행잎 책갈피 제작 등 볼거리·즐길거리 강화
은행나무숲·한옥마을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육성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지역 대표 가을 관광명소인 경주 도리은행마을의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다.

경주시는 서면 도리은행마을을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해 관광경관을 개선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주 서면 도리은행마을 은행나무숲 전경. [사진=경주시청]

시는 올해 말까지 도리은행마을 일원에 벽화와 지붕, 펜스 등을 정비하고 메리골드 등 계절별 꽃을 식재해 사계절 볼거리를 조성한다.

또 공중화장실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관광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리은행마을 3-STEP 인증챌린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은행잎 책갈피를 제작하는 등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리은행마을은 수백 그루의 은행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숲길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으로 전국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경주 대표 관광명소다.

경주시가 도리은행마을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경주시청]

경주시는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은행나무숲과 심곡지 둘레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관광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계절별 경관을 조성하는 동시에 SNS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리은행마을이 가을철 명소를 넘어 사계절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수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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