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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흉물 된 ‘주인 없는 간판’ 무료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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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노후 간판을 무료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6년 하반기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신청을 접수한 뒤 현장 조사를 거쳐 사고 위험이 높은 간판부터 우선 철거할 계획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정비 대상은 △노후화로 강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추락·전도 위험이 있는 간판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후 장기간 방치된 광고물 △도로변에 설치돼 있으나 관리 주체가 없는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시는 무료 철거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비를 원하는 건물주 또는 관리인은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오정근 청주시 옥외광고물팀장은 “주인 없는 간판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강풍과 집중호우 때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무료 철거 서비스로 시민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내 18곳의 노후·위험 무연고 간판을 철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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