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숙박 할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여행·숙박 플랫폼들이 추가 할인과 경품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정부 지원 쿠폰에 자체 프로모션을 더하면서 최대 1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도 등장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부터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NOL 숙박세일 페스타 이미지. [사진=NOL]](https://image.inews24.com/v1/063ee55d7c362b.jpg)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지자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배포하며, 1박 예약 시 최대 3만원, 연박 예약 시 최대 7만원의 정부 지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는 정부 지원에 자체 프로모션을 더하며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대 8% 추가 할인과 카드 청구 할인, 제주 숙박권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웅진 '놀이의발견'은 정부 쿠폰에 자체 3만원 할인 쿠폰을 더해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과 여기어때도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NOL은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여기어때는 최대 7만원 할인 쿠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혜택을 통해 최대 1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정부 할인에 최대 7% 중복 결제 할인 혜택을 더했다. 행사 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숙박 상품을 추천하고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별도 표시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노랑풍선은 가장 공격적인 혜택을 내놨다. 정부 지원 쿠폰에 KB페이 결제 시 최대 6만원 중복 할인을 제공해 최대 1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호텔 할인 쿠폰과 수도권 숙박 할인 혜택도 추가로 마련했다.
여행업계는 고물가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숙박 할인 혜택이 국내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여행 할인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여행 프로모션"이라며 "정부 지원 숙박 할인 쿠폰과 노랑풍선의 추가 혜택을 함께 활용하면 국내 숙박은 물론 해외 호텔 예약까지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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