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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김광수 후보, 성과부풀리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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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고의숙 제주도교육 후보가 상대 후보인 김광수 후보의 공약 부풀리기 선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광수 후보가 핵심 성과로 내세우는 '공약이행 평가 SA등급'과 '공약 이행률 100%'의 실체는 정보 왜곡와 성과 부풀리기라는 지적이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후보 [사진=배정화 기자]

고의숙 캠프가 지적한 성과 부풀리기 사례는 김광수 후보가 내건 예술고 신설, 공약 이행률 100% 등 모두 7개 정책이다.

캠프측은 우선 김 후보의 '예술고등학교' 신설 공약을 문제 삼았다.

캠프측은 "학교를 세우거나 전환한 실적은 전혀 없는데 이행률 100%로 되어 있다"며 "'TF팀 회의'와 '연구용역'만 했고, 직접 예술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이 안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또 '체육중고등학교' 신설 공약과 관련해 "학교를 세우거나 전환한 실적은 전혀 없는데 '목표대비 이행률 100%'"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이전)'에 대해선 "실제 세부 추진 내용에는 학교 신설이 아닌 '타당성 용역' '남녀공학 전환' '신설 특성화고 시설 공사' 등을 집어 넣었다"며 "그러나 대체된 공약은 여중·여고 신설과는 성격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공약이 이뤄지지 않아 이행률 70%는 타당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교장 공모제 내실화' 공약, 또한 "목표 대비 실적이 절반밖에 안 되는데도 버젓이 이행률 100%로 기재했다"면서 "특히 이행률 계산 방식 자체를 유리하게 바꿔 실적이 모자라도 '완료'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꼼수를 썼다"고 비판했다.

캠프측은 누적 이행률도 발표 수치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캠프측은 "'고등학교 창업체험교육 강화' 공약의 경우,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실적이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보다 2025년의 누적이행률이 낮아진 걸로 나타나는 기현상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가 자랑하는 'SA등급' 역시 평가 대상 13개 교육청 중 9곳이 받았다고 지적했다. 열 곳 중 일곱 곳이 받은 점수를 마치 제주교육만의 특별한 성과인 것처럼 과하게 포장했다는 것이다.

고 캠프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바뀐 게 없는데 행정 절차와 회의를 한 것만 가지고 '공약 완료'라고 버젓이 발표한 것은 주권자인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정보 왜곡과 성과 부풀리기를 인정하고 도민께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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