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구수한 사투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은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연계 행사로 오는 23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단양말사투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7일 예선을 열어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16팀의 참가자 중 본선 진출 10팀을 뽑았다.

본선 진출 팀들은 마을 이야기와 귀촌 생활, 어린 시절 추억, 가족·이웃 간 에피소드, 철쭉제 나들이 등 이야기를 단양 사투리로 풀어낸다.
대회 심사는 단양사투리 억양과 사투리 빈도, 관중 호응도, 자연스러운 연기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고득점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희나 단양군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사투리는 지역 사람들의 삶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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