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 기업 이브이첨단소재가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4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브이첨단소재 [사진=이브이첨단소재]](https://image.inews24.com/v1/3e7d299da1118b.jpg)
회사는 최근 수년간 업황 변화와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부진을 겪어왔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2023년 37억5000만원, 2024년 7억6000만원, 2025년 20억9000만원으로 3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장기간 이어진 적자 흐름에서 벗어났다.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인 고부가가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부문의 체질 개선과 디스플레이 사업 성장 영향이었다. 디스플레이 사업 1분기 매출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27억원)의 약 67% 수준이다.
원가 절감 효과도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국내 본사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수주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7%, 별도 기준은 38.3% 감소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와 신규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연간 흑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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